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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의 유혹 - 무안 해제권 06년 12월 31~
    아다간 붕어조행 2017. 1. 2. 15:43

    일시 : 2016년 12월 31일~2017년 1월 1일

    장소 : 무안해제 작은수로


    무안해제쪽의 수로에서 붕어들이 놀고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새벽 4시에 일어나 길을 나섰습니다.


    광주~ 목포간 고속도로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5시20분에 산타청년 만나서

    커피한잔 하구 지롱이 한봉지씩 준비하여 출발...



    만남의 광장의 새벽....

    꾼들이 여기서 만나거나 또는 준비물을 준비하느라 들랑날랑 합니다...


    함평 휴계소입니다.

    주유를 하고 가야 하는데 아직 주유소 문이 안열렸습니다..

    여기 아니면 이른 새벽에 주유할곳이 없을것 같아 기다리기로 합니다.

    6시넘으니 문을 열어서 주유하고 출발...



    달리고 달려서 현장에 도착하니 아직 어둠은 거치지도 않았고

    둠벙의 물은 꽁꽁 얼어서 낚시를 할수가 없네요...

    차량 한대는 이곳에 주차하고 주변을 탐색하기로 합니다.



    근처의 소류지입니다..

    붕어가 있는지 없는지는 몰라도 바람이 허버 많이 부네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처음의 둠범으로 돌아오니

    상락이성하고 친구분이 와있네요..

    여기서 커피한잔하고 낚시가 불가하여 해제 본수로로 옮기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천장리 수로쪽에 오니 아침이 밝아 옵니다....

    2016년도의 마지막 일출입니다...


    해제 수로에서 여기저기 포인트를 찾아 헤메이는데 9시경에 자동빵이 도착하였습니다.

    .



    같이 몇군데 둘러보다가 아니다 싶어서 소류지 둠벙으로 출발 합니다.





    달리고 또 달려서 드디어 좋아보이는 포인트에 도착 살짝 전을 펼칩니다...

    현장에 채집망이 한나 담궈져 있어 들어보니 새우가 바글바글 합니다...

    급 ~~~~흥분



    상락이성과 산타 일행은 오면서 지도에서 점심을 먹고 왔다고 하여

    자동빵이 준비한 불백에 햇반을 넣어서 맛나게 요리를 하여 점심을 해결합니다..



    건너편에는 자동빵이 자리를 하고...



    옆쪽의 작은 수로에는 상락이성과 산타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포인트 좋아보입니다..

    년말 대박이 기대됩니다.






    지롱이 새우 옥수수로 만찬을 차렸건만...

    아직까지 단 한번의 찌올림도 없습니다...


    밤은 깊어만 가고............

    이렇게 아침이 찾아왔지만 구름에 가리워 해도 안보이고...


    붕어도 못만나고 아침 해돋이도 못보고...

    이거 년말 년초에 최악의 낚시를 하는것 같습니다.




    철수길에 해제수로 포인트에 들려 봅니다..

    여기도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꽝 수준입니다...

    이렇게 허무 하게 년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고...


    그래도 좋습니다.

    다시 가고 싶습니다.


    2017년 1월 1일

    붕어의유혹 아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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