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붕어의 유혹 - 2016년 12월 17일 무안 수로 탐방
    아다간 붕어조행 2016. 12. 19. 11:22

    일    시 : 2016년 12월 17일

    날    씨 : 맑음 오전 1~10 °C

    조    과 : 8치 한수

    미    끼 : 지롱이


    2016년 12월 17일

    3년전에 후배로부터 낚시만 하고 낚시터는 비공개 하는 조건으로 무안의 수로를 소개 받아 초겨울에 가끔 찾아가서 손맛을 보곤 하였습니다.

    후배로부터 12월 10일에 38짜리 두마리를 포함 월척 10여수를 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친구랑 둘이 들어기기로 했습니다.

    친구도 사진 보여주니 얼마나 흥분했는지 17일 오후 5시에 모임이 있는데도 낚시갔다가 참석할란다고 하네요..

    저희둘은 새벽 5시반에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서 출발 했습니다.


    2016년 11월 초에 이곳에서 후배가 잡은조과....



    2016년 12월 10일 이곳에서 잡은 38CM 왕언냐....



    2016년 12월 10일에 이곳에서 후배가 잡은조과.....

    황금빛붕어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런 왕언냐를 만날수있다면 어딘들 못가리요....




    도착하니 아직 어둠이 어둑어둑 하는데 꾼이 두명 먼저 들어와서 자리를 찾아 두리번거리고 있네요..

    일견 좋아보이는 자리를 얼른 찜해서 제가 앉기로 하고

    친구는 앞에 갈대가 듬성듬성 나와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주일 내내 설레는맘으로 지냈건만

    오늘은 영 아닌것 같습니다..

    찌를 쭉 올리는 입질은 없고 깔짝거리다 말아버립니다.

    올려보니 4치급 입니다..

    오후 2시에 친구가 먼저 철수하고 저는 오후 3시경에 정리하여  해제쪽 금산수로에서 무지개 조유회 정출(납회) 한다고 F/TV 김현 통신원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잠깐 들려보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작은 소류지가 있어서 들려보니 여성분이 상류에서 낚시대 두대펴고 낚시를 하시기에 저도 한대를 담궜는데 담그자마자 9치급한수를 올렸습니다.

    바로 낚시대 2대 더 폈는데 잔바리들에게 시달리면서 시간만 낭비하고 말았습니다.

    금산수로(만민교회-옆)에서는 옥수수에 7치부터 월척급까지 오후5시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녁을 함께 먹고 내일 부부동반 모임이 있어서 밤낚시 포기하고 집으로 철수 하였습니다..

    부부동반 모임도 여성분들이 주축인 모임으로 이 모임에 불참하면 낚시를 자유롭게 못합니다...참석해야 내년 낚시 맘놓고 다닐 수 있습니다.




    아침을 밝히는 낚시가계...

    잠시 친구를 기다리는동안에도 꾼들이 들랑날랑 합니다..

    자리가 참 좋은듯 합니다...




    저희들처럼 목포 영광 나주  무안 쪽으로 가시는분들은 이곳에서 합류해서 가시는듯...











                                    


    EL Condor Pasa / Leo Lojas ..




    EL Condor Pasa / Leo Lojas




Designed by Tistory.